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창녕 9세 아동 학대 사건 (문단 편집) === 피해 아동의 진술 === 피해 아동은 [[아동학대]] 사실을 상세하게 진술하였다. 집에서 탈출하기 전, 테라스에 이틀간 쇠사슬로 목이 묶여 감금되어 있었다. 식사를 하거나 화장실을 갈 때, 그리고 부모가 아동에게 집안일을 시킬 때에만 특별히 목에 묶인 쇠사슬을 풀어줬는데, 쇠사슬을 풀어준 틈을 노려 지붕을 통해 옆집 테라스로 넘어가 컵라면으로 배를 채운 뒤 탈출을 했다고 밝혔다. [[https://news.sbs.co.kr/news/endPage.do?news_id=N1005831698&plink=THUMB&cooper=SBSNEWSPROGRAM|#1]], [[https://imnews.imbc.com/replay/2020/nwdesk/article/5807053_32524.html|#2]] || [youtube(vnsTqYCv28I)] || 이후 건강검진 결과에 따르면 아동의 몸에선 다수의 [[골절]]이 확인되었고, 심한 [[빈혈]]을 앓고 있으며, 등과 목에 상처가 있고, 눈에는 멍이 있으며 손과 발 모두에 심한 붓기와 화상 흔적이 있다는 의학적 소견이 나왔다. 빈혈 증세가 너무 심해 아동은 병원에서 [[수혈]]을 받았다. [[https://www.donga.com/news/Society/article/all/20200610/101454406/2|#]] 부모는 프라이팬으로 아동의 손가락을 지지는 학대를 했다. 당시 신고 현장에 있던 목격자는 심한 화상 때문에 아동의 지문을 확인할 수 없었다는 진술을 했다. [[https://www.seoul.co.kr/news/newsView.php?id=20200608500046|#]] 부모는 쇠막대와 빨래건조대 등으로 폭행을 일삼았다. 또한 200도 이상으로 예열된 [[글루건]]을 아동의 발등에 쏘고, 고의적으로 쇠젓가락을 불에 달군 뒤 발바닥을 지져 아동을 고문하는 일까지 자행했다. 또한 욕조에 물을 채워 [[물고문]]을 했다는 사실까지 확인되었다. 이 외에도 하루에 한 끼의 식사만을 제공하거나, 목에 쇠사슬을 채우고 자물쇠를 잠가 아동을 감금하는 등 비인륜적인 행위를 여럿 저지른 것으로 확인되었다. 특히 [[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-19]]로 등교 개학이 지연되자, 학교가 아동 학대를 사전에 파악하지 못해 이런 비극을 조기에 차단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.[* 예를 들어 부모의 학대로 얼굴에 눈에 띄는 상처가 난 아동의 경우 등교수업 중에는 교사와 가까이서 대면하며 부모가 때렸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지만, 온라인 수업 중에는 대개 집에서 부모가 가까이 있기 때문에 그냥 넘어지거나 부딪혀서 다쳤다고 얼버무릴 수 있는 것이다.] 피해 아동이 탈출 후 처음으로 한 말이 "집에 가기 싫어요. 집에 안 가고 싶어요. 데려다 주세요, 거기. 잘해주시니까. 큰아빠, 큰엄마한테 데려다 주세요."였다. 아동이 언급한 큰아빠 집은 실제 친척 집이 아닌 2015년부터 2년간 지낸 경남의 다른 위탁 가정이다. [[https://news.sbs.co.kr/news/endPage.do?news_id=N1005829776|#]] 그 위탁 가정과 연락해본 결과 아이를 양육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.[[https://imnews.imbc.com/replay/2020/nwdesk/article/5808208_32524.html|#]] 실제로 사건 이후 피해 아동은 위탁 가정으로 돌아갔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